본문 바로가기

취미/└ WOW

[WOW]와우 갓 만렙 찍은 후 무엇을 해야할까요

만렙을 찍은 후 스펙업 가이드 (ver.3 7.2 패치 반영)

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7&l=31868 ]




Ver.1(7.0 기준, 160926 작성):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7&my=con&l=29471#csidxca39e4ac109ae03bfc0961bca22255b 


Ver.2(7.1 기준, 170109 작성):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7&l=31010


과거에 작성한 아이템 맞추기 가이드를 살게라스의 무덤을 앞두고 업데이트 합니다.

살게라스의 무덤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살게라스의 무덤 나와도 갓만렙 분들 장비 맞추는 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


본 가이드의 목적은 질문게시판이나 채팅채널의 대화들을 보다보면 갓만렙은 어떻게 아이템을 맞춰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간단히나마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되므로 가감없이 태클 주시면 열심히 수정해볼게요.




 

2017년 4월 19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0. 읽기 전에


부서진 섬에서 나오는 모든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아이템 레벨' 이외에도 '전쟁벼림' '티탄벼림' 이라는 운빨 요소가 랜덤으로 적용되어 5 단위로 아이템 레벨이 추가로 붙는 일이 있습니다.(예) 전역퀘 보상 장비가 원래 855레벨이었는데 855+50이 되어 905로 드랍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밑에서 작성하는 아이템 레벨은 어디까지나 기본 아이템 레벨을 기준으로 합니다.


또한 저도 가급적 성심성의껏 댓글에 질문하시면 답변하겠습니다만, 단체로 활동하는 게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혹 길드에 가입하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일단 길드부터 가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무리 제가 글을 잘 쓰려고 해도 여러분의 길드원만큼 여러분에게 성심성의껏 설명해주려고 노력하는 분들은 없을 거에요.



 

 

1. 전역 퀘스트

만렙을 달자마자 달라란의 카드가에게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전역 퀘스트 컨텐츠를 개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전역 퀘스트를 개방하지 못한 분은 인벤에서 공식으로 작성된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61027&site=wow 을 참고하세요.


특히 지도 좌측 하단에 매일 하나씩 추가되는 사절 퀘스트(해당 세력과 관련된 전역 퀘스트 4개를 해결하면 달성)를 달성하면 전당자원과 골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상자와 유물력을 추가로 받게 되니 가급적 밀리지 말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끔 공개채널로 감시관 / 키린토의 사절 퀘스트는 어디서 하나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두 세력의 경우 부서진 섬 필드 전체에서 전역 퀘스트가 발생하므로 지도의 퀘스트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셔서 '감시관' '키린토'라고 쓰여있는 전역 퀘스트를 찾아 해결하시면 됩니다.


전역 퀘스트에서 나오는 장비의 기본 아이템 레벨은 본인의 평균 아이템 레벨에 따라 점차 상승하여 최대 기본 855레벨까지 나옵니다. 또한 매주 바뀌는 주간 보스몹은 기본 860 레벨의 아이템을 드랍할 가능성이 있으니 매주 꼬박꼬박 잡으시는 게 좋겠죠. (황천분열기 건설시 팝업되는 부서진 해안의 신규 필드보스의 기본템렙은 900이라고 합니다. 벙커버스터님 제보 감사합니다.) 


단 필드보스는 혼자서는 잡을 수 없으니 아랫쪽의 글로벌 공격대 참여하는 법을 읽어 보시고 참여 신청 하셔서 다른 분들과 함께 짭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주에 어떤 필드보스가 나왔는지는 와우 인벤 유저 정보 게시판에 매주 케로니스님이 올려주시는 이번주의 아제로스 시리즈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 무작위 인스턴스 5인 던전


무작위 인스턴스 5인 던전은 일반 난이도 / 영웅 난이도가 존재합니다.


일반던전의 경우 기본 825 아이템, 영웅던전의 경우 기본 845의 아이템이 드랍됩니다.

무작위 영웅던전을 검색하려면 본인이 장비한 아이템 평균 레벨이 825 이상이어야 합니다.


참여 방법은 단축키 I를 누르시거나 메뉴바의 초록색 구슬을 누르시고 파티 찾기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3. 직업 장비 세트


직업전당에서 일정 조건을 채우는 것으로 구입가능한 직업세트템은 840레벨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용 아이템은 자원으로 구입하셔야 하며 전당 병참장교가 팔고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의 경우 전당 자원을 대량으로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평균 아이템 레벨이 1이 모자라서 무작위 영웅던전을 개방못하는 등의 극단적 상황에만 활용하세요. 하긴 최근에는 던전에서 쏟아지는 살게라스의 피가 있으면 전당 자원을 얻을 수 있으므로 예전만큼 전당 자원이 귀하지는 않긴 합니다. 






4. 무작위 25인 공격대 (공격대 찾기 난이도)


공격대 찾기 난이도에서는 지구별로 최소 835레벨 최대 865레벨 아이템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공격대 찾기 난이도는 레이드의 맛만 살짝 보는 수준의 난이도이므로 부담없이 가셔서 레이드라는 게 어떤 느낌인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참여 방법은 메뉴바의 녹색 구슬을 클릭하시거나 단축키 I를 눌러 나오는 창에서 왼쪽 공격대 찾기를 선택하시고 가시고 싶은 지구를 화살표를 클릭해서 고르고 참여 신청을 하시는 겁니다.


단 지구별로 요구하는 아이템 레벨이 다르니 처음부터 865 레벨 아이템을 주는 밤의 요새 마지막 지구에는 가실 수 없을 겁니다. 



 






 

5. 경매장




경매장에는 다양한 '착용 시 귀속' 아이템이 있어서 이를 골드로 구입하는 것을 통해 평균 아이템 레벨을 크게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이들 중 제작 아이템의 경우에는 기본 아이템 레벨은 835이지만 마찬가지로 경매장 / 거래를 통해 구하거나 만렙 이후 달라란에서 퀘스트를 통해 여는 가열로를 통해 구할 수 있는 소멸석이라는 아이템을 최대 8개까지 바르는 것으로 875레벨까지 강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6. 황천의 파편






'부서진 해안' 시나리오 개방 이후 갈 수 있는 부서진 해안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황천의 파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종종 발생하는 '부서진 섬 침공' 시나리오를 통해서도 황천의 파편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황천의 파편 400개로 기본 아이템 레벨 850 장비를 주는 '담대의 장비' 시리즈, 5000개로 기본 아이템 레벨 880 장비를 주는 '승계의 장비'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황천의 파편으로 구입하는 이 장비들은 어떤 부위를 얻을 수 있는 지 미리 정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부위의 아이템이 계속 나오지 않을 때 골라서 구입하기 용이합니다.


보다 자세한 건 유저 정보 게시판의 장미저택님 글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896&l=24393



 

7. 연맹 대장정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직업전당에서 주는 대장정 퀘스트 라인을 끝까지 진행하시면 유물무기의 세번째 홈이 개방됩니다. 이 홈을 개방하여 새로운 성물을 꽂는 것을 통해 유물무기의 아이템 레벨을 훨씬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퀘스트 중간중간 인스턴스 던전도 가야하고 용사들 임무도 보내줘야해서 귀찮겠지만 그래도 그 끝의 열매는 굉장히 달콤하니 꼭! 진행합시다. 세번째 성물홈을 개방한 유물무기의 힘은 그야말로 그 전과 천지차이라는 걸 느끼실 거에요.





8. 개인룻 파티에서 다른 파티원분들께 정중히 나눔을 받는다. (알돌리님 제보)

현재 무작위 던전 시스템의 기본적인 룻방식은 소위 '개인룻'이라고 불리는 방식으로 보스를 처치한 후 해당 보스를 우클릭하면 일정 확률로 본인의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군단부터는 개인룻 방식으로 얻은 아이템을 일정 시간동안 본인이 가진 아이템보다 아이템 레벨이 낮은 경우에는 다른 파티원에게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파티 플레이 종료 후 나온 아이템을 다른 분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선량한 분들이 계십니다. 던전이 끝나면 서둘러 나가지 마시고 다른 플레이어분이 혹시 '[XXX] 필요하신 분' 하고 묻는다면 [XXX]를 클릭하셔서 아이템 옵션을 확인하시고 본인에게 필요한 아이템이라면 정중히 나눔을 부탁드리는 것을 통해 더 빠른 파밍이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본인이 얻은 아이템 중 다른 이에게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아이템의 경우에는 필요한 분께 나누어 드리도록 합시다.


중요한 것은 예의입니다. 어차피 그거 너한테는 필요 없잖아 내놔! 같은 태도는 즐거운 마음으로 무언가를 나누는 기분이 아닌 삥뜯기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 여기까지는 라이트 유저들도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컨텐츠를 알려드렸습니다. 

상위 PvE 컨텐츠는 크게 공격대(레이드)와 신화+ 5인던전(쐐기던전)이 존재합니다. 이는 제가 과거에 작성한 별도의 팁글을 긁어 와서 설명하겠습니다.




1. 레이드(공격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탄생 이래 가장 대표적인 만렙 컨텐츠입니다. 외국에서는 Raid, 한국에서는 이를 그대로 읽은 '레이드' 혹은 '공격대'라는 표현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판다리아 세기말 이후 레이드의 난이도는 공격대 찾기 - 일반 - 영웅 - 신화의 4단계로 정립되어 있으며, 군단 확장팩의 레이드 던전 중 현재 공개된 것은 '에메랄드의 악몽' '용맹의 시험' '밤의 요새'의 3가지 입니다.

단, 레이드를 통한 아이템 파밍 기회는 난이도별로 1주일에 1회로 제한되어 있으니 이미 다녀 온 난이도의 경우 또 참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템을 경매로 주고 받는 골드팟의 경우 이미 다른 공격대를 다녀 온 파티원 때문에 아이템이 1개 적게 나올 수도 있어서 굉장히 민감한 문제입니다. 절대 1주일에 두번 가지 마세요. 개인룻 파티는 여러번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두번째부터는 아이템이 나오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아이템을 나눔 받을 수도 없습니다.)

1) 공격대 찾기



- 밤의 요새 공격대 찾기 난이도가 공개되면서 공격대 찾기에서도 855레벨이 넘는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여하는 방법은 I - 공격대 찾기 - 참여하고 싶은 지구 선택 -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는 겁니다.


2) 일반 / 영웅
일반 / 영웅 난이도의 레이드를 참여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와우에서 제공하는 파티 구성하기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흔히 글로벌이라고 합니다.)과 파티채널 광고를 확인하고 귓속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격대는 트라이팟 / 학원팟 / 확고팟 등 다양한 분류로 나뉘어지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트라이팟 - 공격대장도 완벽하지 않고 파티원들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서 가는 공격대입니다. (그렇다고 공격대장이 공부를 안해간다는게 아닙니다. 최대한 숙지해야 합니다.) 공격대장은 본인이 설명 가능한 범위까지 공략을 설명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세부 내용에 이같은 내용이 기재되지 않았다면 귓말로 여쭈고 참여하세요. 

학원팟 - 공격대장이 해당 공격대에 대해 완벽히 숙지한 상태에서 주로 아예 업적이 없는 초행분들을 데리고 가는 공격대입니다. 공격대장님이 자세히 택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걸 꾸리는 분들은 정말 복받으실 겁니다.

확고팟 - 공격대장과 공격대원 모두가 공략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경험 또한 있는 인원들로 구성된 공격대입니다.


아이템을 얻는 방식은 크게 개인룻(개인획득) / 골팟으로 나뉩니다.

개인룻 - 던전에서 보스를 잡듯 그냥 본인 운이 좋으면 아이템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골팟 - 우선 공격대장을 제외한 모두가 보스를 잡고 나온 아이템을 포기 버튼을 눌러서 포기하여 공장이 모든 아이템을 가집니다. 이 후 각 아이템에 대해 경매를 진행하여 최고가를 제시한 공대원이 해당 아이템을 가집니다. 마지막에 경매로 나온 모든 골드를 합산하여 파티에 선수로 참여한 사람들끼리 n분의 1로 나누어 갖습니다. 손님(템렙이 모자라지만 아이템만 팔 목적으로 끼워가는 플레이어)과 업손(업적손님. 공격대장에 따라 어느 정도 공략에 참여하기를 요구하는 플레이어들로 보통 손님과 선수 사이의 스펙을 가진 사람들)은 이 분배에서 제외됩니다.

사실 손님 갈 정도로 골드가 많으시면 이 가이드 내용 다 필요 없고 그냥 밤요 영웅에 손님으로 참여하셔서 느긋하게 쇼핑 즐기시고 템렙 뻥튀기 빵! 하고 하시면 됩니다.



2-1) 파티 구성하기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


게임 내에서 I 버튼을 누르시고 왼쪽에서 '파티 구성하기'를 누릅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공격대를 보고 싶다면 공격대 - 군단을 누르고 '파티찾기'를 누르면 됩니다. 혹시 본인이 공격대를 구성하겠다면 공격대-군단 누르고 파티 만들기를 누르면 됩니다. (단, 공격대장 역할을 하시려면 철저한 공략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본인의 역할만이 아닌 모든 역할에 대한 이해가 요구됩니다.)




공격대(군단) - 파티 찾기를 해보시면 다음과 같이 현재 인원을 구하고 있는 공격대들이 나타납니다. (늦은 시간에 찍은 캡쳐라 공격대 숫자가 적네요.)

주로 개인룻 방식으로 가는 공격대들이 이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골팟도 가끔 올라옵니다.


2-2) 서버 내 파티 채널을 이용하는 방법
게임 내 채팅창에 /입장 파티를 입력하면 각 서버별로 존재하는 파티 홍보 채널에 입장하게 됩니다. 굉장히 글이 많이 올라와 어지러우실텐데 제 개인적 추천은 FindParty 애드온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애드온을 사용하면 어지럽게 올라오는 파티채널의 글들을 이와 같이 목록으로 정리해 줍니다. 본인의 조건에 맞는 공격대를 확인하고 공격대장님에게 귓속말로 본인이 템렙 / 유물렙 / 경험을 적어 신청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골팟이 이 방법을 사용하여 홍보를 합니다. 골드거래는 같은 서버내에서만 되는데 파티찾기로 홍보를 하면 골드거래가 되지 않는 타써버에서 신청하여 어지럽게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2-3) 신화

2-2의 두가지 방법에 더해서 신화의 경우 인벤의 각 서버 게시판과 파티찾기 게시판에 홍보글이 함께 올라옵니다. 파티찾기 게시판은 아즈호드가 거의 점령하고 있는 상태라 다른 서버의 경우 보통 각 서버 게시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영웅도 이와 같은 게시판에 홍보가 올라올 때도 있어요.

영웅까지의 난이도와는 다르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하드 유저의 최고봉입니다. 자리도 잘 나오지 않고 자리가 난다고 해서 쉽게 진도를 빼기도 힘듭니다. 저는 솔직히 라이트와 하드에 한발씩 걸친 유저라서 그냥 영웅까지만 합니다 ㅎ... 지옥불 성채 신화 난이도 하다가 기가 빠져버려서....


* 참고

다만 최근에는 밤의 요새가 메인스트림이라서 밤의 요새 이전 레이드(에메랄드의 악몽, 용맹의 시험)의 경우 거의 공격대가 없습니다. 


2. 신화 /  신화+ 난이도 던전 (소위 쐐기던전)

고레벨의 아이템을 손에 얻기 위해서는 레이드를 가야만 했던 이전 확팩들과는 다르게 군단 확장팩에서는 5인 파티에서도 고레벨의 아이템을 얻고 높은 난이도의 경험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신화+ 난이도(소위 쐐기 난이도)의 등장 떄문이죠.

신화 난이도(소위 노쐐기)는 865+ 레벨의 아이템을 드랍하며, 신화+ 난이도는 단수가 올라갈 수록 더 높은 레벨의 아이템을 줍니다. 또한 그 주에 본인이 클리어한 쐐기 던전의 최고 난이도에 따라서 목요일 아침에 '주간 보상'을 제공합니다. 이 주간 보상은 본인이 클리어한 최고 난이도 쐐기에서 제공하는 아이템레벨에 15가 더해진 아이템을 주므로 엄청나게 쏠쏠합니다. 주간 보상으로 주는 최고 레벨의 아이템(기본 레벨 905)을 얻으려면 그 주의 쐐기+ 최고기록이 10단 이상 클리어면 됩니다.(소진이어도 괜찮습니다. 깨기만 한다면...)

신화+ 난이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나무위키의 쐐기돌 페이지(https://namu.wiki/w/%EC%90%90%EA%B8%B0%EB%8F%8C)를 추천드립니다.

단, 신화 난이도의 경우 위의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각 던전 별로 1주일의 1회만 아이템 획득 기회가 있습니다. 같은 신화 난이도 던전에 여러번 가실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O버튼 - 공격대탭 - 귀속정보에서 본인이 이미 다녀온 던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화+ 난이도의 경우 귀속 없이 무한정의 파밍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파티원 중의 한명은 신화 쐐기돌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쐐기돌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얻는 방법은 처음 쐐기돌은 신화나 신화+ 난이도에 처음으로 참여했을 때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지난주에 쐐기 던전을 돌았다면 그 주 쐐기 주간 기록 보상 상자에서 새 쐐기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쐐기돌을 받고도 그 주에 쐐기 던전을 가지 않아 그 다음주에 그냥 사라져버렸다면 다시 한번 쐐기나 쐐기+ 난이도 던전에 참여하여 새 쐐기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쐐기돌을 파괴하고 그냥 다시 신화던전에 간다고 해서 또 주지는 않습니다.
(의외로 질문 게시판에 꾸준히 올라오는 질문입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쐐기돌 이름에 적힌 던전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이상한 기계를 우클릭하고 동그란 칸에 쐐기돌을 박고 활성화를 누르면 끝입니다. 그 이후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카운트다운이 끝나면 바로 제한시간 타이머가 작동되고 던전이 시작됩니다. 그때문에 본인이 쐐기돌의 주인이라면 다른 파티원들이 던전을 시작할 준비가 모두 끝났는지 확인한 후에 쐐기돌을 박고 활성화를 눌러주세요. 본인이 파티원이라면 던전에 입장하자마자 쐐기돌 던전에 참여할 준비(영약 / 음식 도핑)를 실시하고 본인이 준비가 되었음을 밝혀주세요.

신화 레벨(소위 단수)는 제한 시간 내 클리어에 성공할 수록 1~3개의 상자를 얻음과 동시에 1~3단계(상자 갯수와 동일)씩 난이도가 올라가고 4, 7, 10단계에서 쐐기를 더 어렵게 만드는 던전 수정치가 하나씩 추가됩니다. 예시로 보여드린 제 쐐기돌은 13단계이기 때문에 던전 수정치가 3개 붙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각 던전 수정치가 던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위에 적어드린 나무위키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그러나 던전 진행 중 제한시간이 끝나버리면 해당 던전에서 사용한 쐐기돌은 소진이 되어 복구팟을 따로 구성하지 않으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단 소진이 되어도 클리어만 하면 상자 1개는 받을 수 있고 또한 그 주의 주간보상을 주는 기준인 그 주 신화 최고 난이도 레벨은 갱신됩니다.) 복구하는 방법은 같은 난이도의 같은 던전 입구에서 다시 한 번 소진된 쐐기돌을 꽂고 이번에야말로 제한 시간 내 클리어를 성공시키면 됩니다만, 문제는 복구팟에서는 아이템 보상이 없습니다.





무작위 매칭이 되는 일반 / 영웅 난이도와는 다르게 신화 난이도(소위 노쐐기)부터는 직접 파티를 꾸리거나 다른 이의 파티에 참여하여 걸어서 직접 해당 던전에 입장해야만 합니다. 현재 보통 사용되는 방식은 I버튼 - 파티 구성하기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파티장으로 파티를 꾸리시려면 던전 클릭 - 파티 만들기 클릭을, 본인이 파티원으로 참여하려면 던전 클릭 - 파티 찾기 클릭을 하시면 됩니다.

1 ) 파티 찾기 (본인이 파티원으로 참가하는 경우)




파티 찾기로 들어가보시면 이와 같이 다양한 내용의 홍보글들을 마주치게 됩니다. 본인의 스펙에 따라 점점 더 높은 단수의 던전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현재 9단 넘는 곳에 가야 할 고스펙 유저들도 낮은 단계의 난이도에 신청하는 경우가 몹시 많아 갓 870을 넘긴 유저들이 쐐기를 참여하는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다만 본인이 탱커 / 힐러 역할을 하실 경우 그래도 그나마 쉬울 것입니다. 본인에게 적합난 난이도라고 판단되면 길드원분들의 돌에 손을 들어 같이 가는 것도 좋겠죠.)

그러나 앞서 적었듯 신화 난이도는 고작해야 기본 865 레벨의 아이템을 주는 곳이기 떄문에 그냥 선착순으로 끊는 경우가 많고, 4단 이전 난이도의 쐐기의 경우에도 신화 난이도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 그냥 선착순으로 받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열심히 신청해서 아이템과 유물력 파밍을 노려봅시다.

하지만 100% 확률로 본인이 원하는 파티에 참여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바로...

2) 파티 만들기



본인이 직접 파티를 만드는 겁니다. 처음 와우를 접하면 직접 파티를 꾸리는 것에 거부감, 부담을 가지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본인이 원하는 파티가 없으면 본인이 파티를 꾸리면 됩니다. 알기 쉽지 않나요? 게다가 위에서 적었듯 신화+ 난이도의 경우 가려면 쐐기돌이 필요하기 떄문에 본인이 쐐기돌을 지니고 파티를 꾸린다면 해당 난이도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상태라고 해도 대부분 '석주(쐐기돌 주인)이니까 그럴 수 있지 ㅇㅇ' 하고 양해해 줍니다. 지나치게 양심 없이 짜는 경우만 아니라면요! (예) 830레벨로 10단계팟 등)

본인의 파티홍보에 신청이 들어오면 초록구슬이 반짝반짝 하면서 알려줍니다. 확인하고 적정 스펙이다 싶으시면 초대를, 아니라고 생각하면 거절을 누르시면 됩니다.

신화 난이도(노쐐기)의 경우 간단히 제목에 본인이 가야하는 던전 이름을 적고 각 클래스를 구하면 됩니다. 신화 던전의 경우 850~860을 넘는 수준이면 넉넉합니다. 

신화+ 난이도(쐐기)의 경우 조금 다릅니다. 위 스샷의 예시를 참고해주세요.
앞서 적었듯 신화+ 난이도 던전의 경우 '신화 쐐기돌'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확보한 쐐기돌의 상태에 따라 난이도도 다르고 던전도 다릅니다. 홍보하기 전에 본인의 쐐기돌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합시다.

우선 제목에 본인 쐐기돌의 단수를 기재하고 그 다음 구하는 클래스를, 그 다음에는 이 쐐기 던전의 목표치를 적습니다.
목표치는 사람들마다 적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1~3상 : 상자 1개~3개를 노린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제한시간을 많이 남길 수록 상자 갯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3상팟의 경우 같은 단수의 다른 홍보들 보다 높은 선수들이 신청해주기를 바라고 적는 겁니다. 본인의 아이템 레벨이 낮은데 3상이라고 당당하게 홍보를 박으면 양심없다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주차 / 소진 : 소진을 하더라도 좋으니 일단 마지막 보스까지 잡기만 하자는 의미입니다. 이같은 팟이 생기는 이유는 앞서 적었듯 소진으로 클리어를 하더라도 그 주의 주간 보상을 주는 기준인 그 주 최고 난이도 클리어 단계는 갱신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주간 보상 때문에 1주일에 한번은 이런 소진팟을 짜셔서 다소 무리하게라도 깨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 현재 단수를 클리어하고 그대로 쫑이 아니라, 그 던전 보상으로 얻은 더 높은 레벨의 쐐기돌을 들고 같은 파티로 그대로 또 더 높은 레벨에 가자는 의미입니다. 가령 4단 쐐기돌이 있다면 4단계 - 7단계 - 10단계 -12단계 뭐 이런식으로 다음 던전, 또 다음 던전으로 올라가 보자는 뜻입니다. 등산팟의 최종 목적 단계는 파티장의 의사에 따라 다릅니다. 



제목을 작성했다면 그 다음은 세부 정보입니다. 이 세부 정보에는 본인의 아이템 레벨과 특성을 기재합시다. 특히 본인의 스펙이 해당 난이도 던전에 비해 모자랄 경우 필수적으로 기재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석주(쐐기돌 주인)은 다소 템렙이 낮아도 나머지 파티원들이 양해를 해준다고 적었습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파티에 참여하는 파티원들이 미리 그 사실을 알았을 경우입니다. 850으로 10단계팟 짜면서 세부내용에 본인 템렙을 기재 안한다. 그래서 일단 출발은 했는데 다른 선수들이 딜을 막 초당 50만씩 넣고 있는데 혼자 초당 10만씩 넣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파티원분들이 얼마나 배신감을 느끼겠습니까...

경우에 따라 여기에 도핑 필요 여부를 적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단만 넘으면 일단 도핑은 하는 편입니다만 사람들마다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엄격하게 해두고 가는 겁니다. 철저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따로 요청을 적는 편이 좋겠지요.

모든 작성을 마치셨다면 '파티 등록'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마치며.


곧 살게라스의 무덤이 나올텐데 이 글을 올리는 의미가 있을까? 고민했습니다만, 7.2 패치가 나오면서 기존의 스펙업 방법으로 올릴 수 있는 아이템 레벨들도 많이 오르고 황천의 파편이라는 새로운 방법도 생겼기에 역시 일단 고쳐두자 싶어서 고쳐서 새로 업로드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제 플레이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어색한 부분들도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댓글이나 쪽지로 제보해주시면 열심히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