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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좋은정보공유

행운의 2달러의 의미 및 유래

오늘 강의시간에 교수님께서 남철우 사장님(?)을 강사분으로 초대해 주셨는데

강연 도중 간단한 퀴즈를 내셨고 퀴즈를 맞춘 사람에게는 상품을 주셧습니다

받고 보니 상품은 바로 행운과 신비의 상징 행운의 2달라!


제가 맞춘 문제는 임진왜란 1592년 이였는데

이김에 막간 상식을 전해보자면

조선건국 1392

아메리카대륙 발견 1492

임진왜란 1592

입니다 100년 차이니까 외우기 쉽겠죠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때 국사 선생님께 배운건데 그덕에 오늘 2달라 상품을 받았네요

바로 임진왜란 1592 이러고 있을떄가 아니다!

1(일)59(오구)2(이...ㅆ)을때가 아니다..ㅋㅋㅋㅋㅋㅋ

..............ㅎㅎㅎ



행운의 2달러에 대한 이야기를 마저 해본다면 ㅋㅋ

미국 서부개척시절 노다지를 찾아 미지의 세계로 떠났던 사람들은 긴 여정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고 하여 "2"라는 숫자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회폐단위에도 이를 포함하였으나 불편함을 느껴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어느덧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면서 흔치 않게 되자 신비의 상징이 되었고,


더욱이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1960년대 "상류사회"라는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프랭크 시나트라로부터

2달러 지페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 왕국의 왕비가 되자 2달러 지폐를 행운의 상징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외에도 실제 미화 2달러는 미국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1776년 미국을 보호하는 신뢰의 증표로 처음 발행된 이래 1928년 현재의 크기로 조제되어 미국 독립선언을 한 2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의 초상이 인쇄되어 발행되었고 1976년에는 미국독립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재 발행되기도 하는 등 

미국 역사의 중대한 전환기에는 항상 기념으로 발행될 만큼 의미있는 지폐로 인정받고 있답니다.


이런 선물은 실제 의미 이상으로 받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그 의미가 더 커질수로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덕분에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