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터 말하자면
저도 블로그를 보고 찾아간 집이지만
가게 이름이 양수콩나물 국밥이여서 살짝 고민.. (콩나물국밥전문점에서 서브메뉴로 순두부를 할까봐..)
그러나 꽉꽉막힌 도로 안에서 가장 가까운 순두부 음식점~
제가 본 블로그에서 서울과 양평을 자주 왕래하신 분이라시던데
누군가와 함께 지나가게 되면 꼭 들리려서 순두부를 드신다는 말을 보고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직접 가보니 후회없이 밥 두그릇 !
처음엔 몰랐는데 다 먹고 커피한잔 마시며 나와보니 맞은편에 똑같은
<양수콩나물국밥 그리고 해물 순두부>집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첨엔 저는 그것도 모르고 분명 저앞을 지나 500m정도 되는 길을 유턴으로 되돌아 왔는데..ㅠㅠ
배고파서 주변이 잘 안보였나봐요 ㅋㅋ
혹시 찾아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도로 양쪽에 다 있고
직접여쭤 보진 않았지만 간판이 똑~같습니다.
간판과 건물디자인 가게이름이 분며 똑같으나 지금 글을 쓰면서 확인했는데
전화번호가 다르다는 사실... 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면
제가 먹은곳은 바로 위의 사진입니다... 지도로 링크 찍어드린 곳의 맞은편
사우나의 맞은편입니다.
저는 보통해물순두부를 먹었습니다
해물순두부를 먹고 해물파전을 하나시켜먹으려 했는데
이날 해물파전이 안된다해서 너무 섭섭했어요.ㅠㅠ
해물순두부 - 6000원
전복해물순두부 - 9000원
해물파전 - 6000원
일단 들어가자마자 안심이 됐던 것이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손님들이 적지않게 식사하고 계시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매장이름은 <양수콩나물국밥 그리고 해물 순두부>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해물순두부를 드시고 계셨습니다.ㅋㅋ
콩나물국밥보다 해물순두부가 앞에 나오면 안되나..ㅋㅋ
맛있게 순두부를 먹은것은 당연하고
밥이 뚝배기밥? 돌솥밥? 뭐라해야할까요
밥이 특별해서 좋았습니다.
요새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핫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밥 조금씩 먹고 고기 많이 먹고 있었는데
이날은 밥을 두공기 먹었네요 ㅋㅋ
두공기가 아니라.. 두솥?ㅋㅋ
그리고 또한가지는 깻잎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깻잎에 싸서 먹고 순두부 한숱가락 먹고 하니 두공기가 뚝딱
밥을 두공기나 먹었는데도 두부가 남을만큼 두부도 많이 넣어주셨더라구요.
아무튼 만족~!
또 그길을 지나게 된다면 또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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