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데이트 코스 오늘,와인한잔

수원역에서 술 한잔하기 위해 검색을 하던 중

와인한잔이라는 체인점을 발견했습니다.

평소 와인을 좋아하기도 하고

간단하게 술 한잔 하러 별 기대 안 하고 갔습니다.

 

 

요즘 카페도 술집도 분위기 있고 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로 꾸미는데

여기도 딱 들어가서 자리에 앉는데

정말 남자친구와 함께 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따로 메뉴판을 찍지 않았는데

모히토 샹그리아 340ml 5,900원

오늘 샹그리아 600ml 6,900원

모히토 샹그리아는 화이트 와인과 레몬이 들어가서 상큼했고

오늘 샹그리아는 레드와인과 베리주스가서

모히토보다는 더 와인 맛이 강했는데 와인을 좋아하는지라

제 취향은 오늘 샹그리아가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샹그리아 받침인데 깨알같이 문구가

다 다르게 써있었습니다.

 

 

안주는 오늘퐁듀 12,900원으로

치즈와 크래커, 빵으로 찍어 먹는데

치즈가 진짜 살살 녹았습니다.

샹그리아와 딱 어울리는 안주였습니다.

 

 

먹다가 추가 사리로 구운 새우 5,900원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이외에 오늘퐁듀를 주문 시

꿀떡 5,900원

아스파라거스 4,900원

큐브스테이크 9,900원 이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안주도, 와인이나 샹그리아도 저렴했고

안주 메뉴도 생각보다 많았고

분위기도 좋았으며 자주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안산에도 찾아보니 있던데 조만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또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