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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음식이야기

수원 낙지볶음 맛집 낙지덮밥 초가집

할머니댁이 근처라 꽤 오래전부터 다니던 곳인데

요새 티비에서 곧잘 볼 수 있는 음식점이 된 것같습니다.

낙지볶음 낚지덮밥 집인데 낙지에서 불맛도 나고 깔끔하며

무엇보다 맛이있어 사람들이 항상 바글바글 합니다.


기본 반찬이며 반찬코너에서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무쌈등 몇가지가 더 있으니 꼭 한번 살펴보시길~


어~렸을적 처음 갈때가 생각납니다

삼촌에게 소개받아서 그 당시 부모님이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 가는데

여기가 맞나 싶었던ㅋㅋ 밑에 지도도 첨부 했지만 샛길로 샥 들어가기 때문에

위 모습 잘~~ 기억하세요 ㅎㅎ 샛길로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풍경입니다


초가집 메뉴판입니다 기본메뉴인 낙지덮밥은 8000원으로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저는 이 곳의 막국수를 좋아하는데 보통의 막국수와는 달리 면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밀가루면이 아니여서 뚝뚝 끊어지고 국물도 시원합니다! 비빔과 물 모두 맛있어

가끔 저는 막국수 먹으러 가기도 합니다.


가게의 전경인데 초가집인데 왜 기와집 모양이냐!

하시는 분들께 설명드리자면


제가 처음 이곳을 갈때까지만 해도 정말 초가집이였고 

맞은편옆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

그 기와집에선 같은 사장님 부부가 오픈하실 기와집이라는 장어집이 있었고

기와집 또한 장사가 정말 말도안되게 잘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초가집이 관리하기 힘들어 초가집건물도 기와집으로 바꿨다고 들었습니다.


사장님이 골동품 모으시는 취미가 있으신지 특이한 소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티비에 정말 자주 나오고 전에 엄마가 보시는 아침프로를 살짝 봤는데

초가집 기와집 합쳐서 연 50억 어쩌구..하는 

크..ㅋㅋㅋ 그런데 그만큼 맛있다는점!

저희 가족은 하도 자주가서.. 골동품 모시는데 어느정도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ㅋㅋㅋ

참고로 티비에 나왔던 메뉴는 낙지보쌈 이였습니다

메뉴를 한번씩은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음식맛이 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