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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구석구석탐방기

부산여행 남포동 자갈치시장 횟집 흥정!


부산여행가서 

성공적인 돼지국밥먹고

실패한.. 밀면도 먹고

사실 밀면은 급해서 그냥 역앞 아무데나 들어가서 그런것 같습니다..

엄청 맛있다는데.. 맛집을 찾아갔어야하는데

기차시간에 쫒겨서.. 지금생각해보면 마트에서 파는 밀면 봉지

그거 삶아서 먹은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


아쉽네요 저 면 정말 좋아하는데


하지만 그 외에 또 신나게 먹은것은 바로 회!



마침 제가 간곳이 남포동 자갈치시장 근처라

저녁에 자갈치시장을 들렸습니다 

그런데 사실 한 구간(?)만 살펴보고 바로 나왔습니다.ㅋㅋ


우선 첫째이유는 상인분들이 붙잡는게 무서(?)웠고 ㅋㅋ

둘째는 한칸 옆으로 갈때마다 5000원씩 싸지더라구요

물론 곧 문닫을 시간이라 그런 것도 있었지만

자갈치시장은 딱 회와 매운탕 정도인데

그앞에 회집 가게를 들어가니 기본 스키다시도 나오고 해서

(거의 문닫을때 되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흥정을 통해 결국은 제일 싼 가격으로)

저희는 볼일 보러간 사람도 있어서 최종적으론 3명이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그래도 바로 바다옆인데

스끼다시라 하죠.ㅋㅋ 밑반찬 들이

해산물이 아닌.. 땅콩, 단호박, 옥수수등이 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사장님이 전복도 잡아주시긴 했지만


집 근처 횟집에서 먹는것과 별반 다를바 없는..?


ㅋㅋ진정한 횟집을 찾고 계시다면 제 블로그에 '회' 나 '항구'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기가막힌곳이 나옵니다..ㅋㅋ



아 참 글고 페북에서만 보던 삶은 땅콩 먹어봤습니다


횟집 이름으 쓰고싶은데.. 사실 밤에 이곳저곳 흥정하다가 들어간 곳이라 기억이 잘안납니다.

자갈치시장 바로 앞 매장중 한개였고

가격도 아마 가시는 분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ㅋㅋㅋ


흥정 잘하세유~~!


아 맞다 시원 소주도 먹어봤네요

그게 C1 인줄 이제야 알았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