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구석구석탐방기

부산여행 게스트하우스 내가 다녀온 곳 후기! 숨(SUM) 파티


이번에 부산에 볼일이 생겨 갑작스래 부산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계획 없이 일정 없이 생각도 없이 다녀온 급 부산여행! ㅋㅋ


첫번째 소개는 하루전에 급하게 예약한.. 게스트하우스


잘곳을 정하다가 급 결성된 여행 멤버가 남녀가 섞여 있는 관계로 게스트하우스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게스트하우스는 첨가봤는데 정말 괜찮더라구요

여행, 캠핑 좋아하는 저로써는 앞으로 자주 찾게될 것같습니다.

물론 펜션 등등 숙박도 좋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파티게스트 하우스는 아침에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는 중에 단톡방에 초대됨으로써 시작됩니다.

당일 묶게되는 인원들을 모두 단톡방에 모아주시며

파티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제공과 동시에

그곳에서 파티참여할 사람, 야경투어 참여할사람을 모집합니다.

소액의 비용이 들며 자세한 것은 맨위의 티켓사진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체크인은 4시부터 가능한데 그전에 들려 짐을 놀 수있습니다.

티켓의 약도를 보시면 장소가 2곳이 표시되어 있는데

한곳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입니다.


맨 처음 방문하실때 카페로 방문하시어 체크인을 하시면 티켓을 받으 실 수 있고

숙소 체크인은 4시이지만 카페에 미리 짐을 맡겨 놓고 부산탐방을 즐기실 수 있었습니다


또한 티켓을 잘 보관하셔야하는데 다음날 아침 카페에가서 티켓을 제시하면 아침이 제공됩니다.


사실 숙소와 카페가 바로옆이고 그사이에 큰 GS25편의점이 있는데

아침을 기대를 안했던 터라 얼른 먹고 편의점가서 뭘먹을까 상상을 했는데


생각보다 조식이 그럴듯 하게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같은 메뉴를 따로 드시려면 구매를 하셔야하지만 게스트하우스 손님에게는 조식 제공~!

저렴한 곳을 찾다가 간 곳인데 뜻하지않게 그럴듯한 조식까지 나와서 되게 만족했던것 같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구조는 공동주방과 컴퓨터, TV, 냉장고, 의자 등이 놓여있는 곳과

2층침대가 놓여있는 방과,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화장실이 총3개 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구비되어있는 깔끔한 화장실이였습니다.


처음에 딱 들어가니 한국 여행온 외국인 친구가 반갑게 인사해주고(너무 자연스러워서 처음엔 직원인줄..ㅋㅋ)

부엌으로가서 커피타마시고 컵라면 끓여먹고 하더라구요 


몇마디 나누는데 정말 여행온거같은 기분 ㅋㅋ


저는 4인실을 사용했는데 어쩌다보니 4인실은 혼자 독방으로 사용 ㅋㅋㅋㅋ

같이 간 사람들이 방에거 같이 놀다가 자러간 후

처음엔 조용히 좋았는데 누워서 핸드폰하다보니 쓸쓸.. 그런데 피곤했는지 금방 잠들었습니다

침대에 귀마개가 하나씩 놓여있더라구요 혹시 코고는 분들이 걱정이시라면 귀마개 착용 ㅋㅋ


와이파이 빵빵했고 개인사물함에 물건을 보관했습니다

아 그리고 드라이기가 방마다 배치되어 있는듯 하고 공용 복도에도 하나 있더라구요

드럼세탁기도 하나 있었고..


사실 딱 게스트하우스라고 생각했을때

 여러명이 놀러가게 되면 돈 좀더 들여서 팬션가지 뭐

이런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게스트하우스만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볼 수있는 외국 친구들이나 또 첨보는 사람들과 어렵지않게 어울릴 수 있다는 점

또 1분씩 개인적으로 여행오시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저보다 어린 분들같은데 남자분들은 물론 여성분들까지도 정말 대단하신것 같더라구요.

전 저때 뭐하느냐 시간보냈지 생각도 들었습니다.ㅋㅋ


아무튼 준비없이 급하게 간 여행이였지만 숙소부분은 정말 만족했던 선택이였던 것 같네요

개인적 후기로는 만족!입니다


군생활할때 소대에 이상하게 부산분들이 많으셔가지고

돼지국밥, 밀면이야기를 어찌나 많이 들었던지.. 드디어 제가 부산을 가서 그걸 먹어봤네요 ㅋㅋㅋ

정말 귀에 닳도록 들었는데.. 부산한번도 안가봤지만 현지인들이 선택해준 맛있다는곳 위치가

머릿속에 박혀서 지워지지가 않는..ㅋㅋㅋ


아무튼 내일은 돼지국밥먹은걸 쓸까 밀면을 쓸까 회먹은걸 소개해볼까..